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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포즈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포즈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왔는데 선물 받았던 꽃이 한 송이 있어서 그걸 들고 갑자기 ‘결혼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갑자기 ‘지금 결혼해준다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나기처럼 그런 생각이 들었다. 프러포즈를 하고서 오히려 제가 엉엉 울었다.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 그냥 우는 정도가 아니라 꺼이꺼이 하면서 울었다. 여자친구는 웃고 있었다”고 말했다. 많은 여자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이용진의 매력을 보여주는 프로포즈 에피소드였다.

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4월 7년동안 만나온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조용히 준비중이라고. 예비 신부를 보는 꿀떨어지는 눈빛의 웨딩화보가 공개 되었다.

'개그계의 옴므파탈' 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4월, 7년간 열애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친구,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조용히 비공개 혼례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