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리 외국에서 코카인 투약" 진술 확보

경찰은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18일 승리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마약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관련 진술을 한 제보자와 대질 조사라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카인의 경우 체내 반감기가 짧아 2주정도면 소변검사로 검출되지 않고, 모발검사를 통해서만 검출 가능하다.

얼마전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된 일본 배우 피에르 타키가 복용한 마약도 코카인이다.

또한, 재작년 필리핀에서 있었던 승리의 생일 파티에서 성접대 또는 최소한 성매매 알선이 있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남성을 불러 조사까지 마친 상태로, 여성들을 상대로도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